진영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 회견장에서 박근혜 정부 2차 주요 인선을 발표했다.

2차 주요 인선 내정자로는 교육부 장관 내정자 서남수 위덕대 총장, 안전행정부 장관 내정자 유정복 現 국회의원, 외교부 장관 내정자 윤병세 前 통일외교안보수석, 법무부 장관 내정자 황교안 前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 국방부 장관 내정자 김병관 前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 유진룡 現 카톨릭대 한류대학원장 이상 6명으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수도권 출신의 5060세대 전문가들을 대거 중용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