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경마공원 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인‘바로마켓’이 올해로 개장 4주년을 맞아 기념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농협은 개장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3월 27일(수)~28일(목) 양일간 우수 농산물에 대한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하며, 올해에는 17개 단체가 새롭게 참여하여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경마공원 ‘바로마켓’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 4월에 개장하였으며, 금년도부터는 동계기간에도 개장하여 53개 단체가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했다.

오는 3월 27일부터는 총 86개 단체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 개장을 주 2회로 (수, 목 오전 10:30~오후 5:30) 정례화하여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농수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마공원 바로마켓은 2009년 개장 이후 서울남부지역·과천·안양 일대 고객들에게 생활속의 직거래장터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시중보다 약 10~30%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안정화에 기여해 왔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수축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전국적으로 경마공원 바로마켓을 모델로 하는 직거래장터 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