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뇨협회는 당뇨병 및 만성질환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에 발맞추어 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지식을 전파하고, 당뇨병의 올바른 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오는 8월 27일(수) 제16회 성인당뇨캠프를 개최한다.

▲ 제 16회 당뇨캠프 포스터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성인당뇨캠프’는 한국당뇨협회의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당뇨를 관리하는데 필요한 식사교육, 운동요법, 약물요법, 생활 속에서 당뇨관리를 할 수 있는 식이체험 등 다양한 당뇨 체험 프로그램으로 매년 참가한 캠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기존 61세 이상 폭넓은 연령층의 당뇨인과 함께했던 ‘성인당뇨캠프’와 별도로, 40~5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4050당뇨캠프’가 진행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40~50대는 사회에서 가장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하는 나이인 만큼 당뇨병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기도 한다.

이에 이번 ‘4050당뇨캠프’에서는 ‘당뇨와 비뇨기계 질환’, ‘자신감 up(가제)’ 주제 등의 강의로 4050 맞춤형 당뇨병 관리법을 제시한다.

참가 신청은 각 캠프 당 100명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우편, 전화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하여 한국당뇨협회(사무국 02-771-8542~5)으로 신청서 양식 공란을 채워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한국당뇨협회 홈페이지(http://www.dangnyo.or.kr)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캠프 참가자들에게는 캠퍼 티셔츠와 다양한 경품이 지급되며, 퇴소식 시 당뇨캠프 수료증과 한국당뇨협회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대한당뇨협회 박성우 회장은 “올바른 당뇨 관리는 당뇨인 본인과 가족들이 당뇨병에 대해 잘 아는 것부터 출발한다”며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한국당뇨협회 당뇨캠프에서 정확한 당뇨관리 방법과 생활 속 실천법을 얻어가시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