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역대학의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1개 대학 24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지역발전 기여도 및 대학 경쟁력 향상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우수사업단을 선정, 12월 30일 오후 3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표창을 수여한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산학협력 및 인력양성을 통해 지역발전 기여도가 높은 한국해양대학교 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를 비롯해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BK21사업단, 경성대학교 전기공학과 BB21사업단, 경남정보대학 산학협력 중심 전문대학 육성사업단 등 8개 사업단이 우수사업단 표창의 영예를 안는다.

표창을 받은 우수사업단은 제도개선, 교과과정 및 연구체제 개편을 통한 대학의 특성화, 교수-대학원생의 연구업적 질적·양적 향상, 지역산업체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내 우수한 인재양성,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산업체 기술이전, 애로기술 해결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사업단으로, 부산시는 매년 연차평가를 통해 사업단간 경쟁력 제고와 사업운영의 내실화, 성과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지역대학 인재양성 사업은 해양플랜트 등 선도산업 분야, 기계부품소재 등 전략산업 분야 등 지역발전 특성화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부산시에는 11개 대학 24개 사업단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평가결과 우수사례 및 개선방안 등은 향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