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15. 1. 21 연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제조업 혁신 3.0 현장행보의 일환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구현하고 있는 충북 청주에 위치한 LS산전 청주공장을 구자균 LS산전 회장, 한재훈 LS산전 사장,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 이영수 생산기술연구원장, 김경원 전자부품연구원장, 최재민 대광주철 상무, 이상일 새한진공열처리 대표, 이승도 지식시스템 대표, 김부섭 큐빅테크 대표, 조홍구 한국콜마 부회장,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 갈원일 한국제약협회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뿌리산업(주조, 열처리분야) 모델공장 구축 협력”과 “주력산업(제약분야) 스마트공장 확산 협력” 「산업별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은 연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제조업 혁신 3.0 현장행보*의 일환으로 1. 22. (목)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구현하고 있는 LS산전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관계자들과 스마트공장 정책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 생산성 혁신기업(갑산메탈) 방문(1.11.), 융합신제품 인증 1호 기업(KMW사) 방문(1.16.)
** 첨단 자동화 설비와 생산관리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공장이자 스마트공장 구현의 핵심 장치인
   설비자동제어장치(PLC)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스마트공장 산업의 수요와 공급측면 모두 관련

산업부는 ‘20년까지 1만 개 공장의 스마트화를 목표로 ① 개별기업 ② 업종기업 ③ 산단기업을 대상으로 한 3대 대상을 활용해 스마트공장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① 개별기업과 ② 업종기업에 확산을 위한 뿌리기업 모델공장 구축 양해각서(MOU)와 제약업종 스마트공장 확산 양해각서(MOU) 체결도 이루어졌다.

모델공장은 동종기업에 확산을 목표로 실제 공장에 공정 특성을 반영한 표준적인 기술, 구축방식 등을 적용해 구축한 스마트공장으로, 구축 후에는 구축기법, 적용기술 등을 체계화해 전파하고, 구축 기업에 대한 견학･홍보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는 이번에 구축하는 주조, 열처리 2개사를 포함한 6대 뿌리공정과 제약 등 주요 보급 대상 업종 기업 10개사 이상 구축할 예정이다.

*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또한 산업부는 업종기업 스마트화를 위하여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동종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할 전략인데, 제약업종 양해각서(MOU)도 이러한 측면에서 체결했다.

이번 양햐각서(MOU)는 대한상의, LS산전, 제약협회,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요 제약기업간에 체결되었는데, 체결 기관들은 제약업종에 적합한 스마트공장 모델･소프트웨어･첨단설비 개발 등을 위하여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약업종은 다른 산업에 비해 스마트화 수준이 낮고, 의약품 유통 이력관리를 강화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이 시급해 중점 보급 업종으로 선정됐다.

산업부는 앞으로 전자, 자동차 등 스마트공장 구축 효과성과 시급성 등을 고려해 ‘15~’16년간 6개 중점 보급 업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윤상직 장관은 올해 제조업 혁신 3.0을 중점 추진하여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히고, 특히 제조업 혁신 3.0의 핵심인 스마트공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하여 3대 트랙을 활용함과 동시에 표준화, 인력, 자금지원 등 확산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