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제 석유 및 석유화학 기술 장비박람회’(cippe)가 3월 베이징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 기업이 대거 참여키로 했다. 여기에는 포천500대 기업 46개사와 슐룸베르거(Schlumberger), 베이커 휴즈(Baker Hughes), 카메론(Cameron), NOV, 캐터필러(Caterpillar), 로즈네프트(Rosneft), 가즈프롬(Gazprom), 나프토가즈(Naftogaz), 커민스(Cummins), MTU, 3M, 허니웰(Honeywell), 타이코(Tyco), 지멘스(Siemens), 슈나이더(Schneider), 헴펠(Hempel). 요턴(Jotun)을 비롯한 글로벌 대기업이 포함돼 있으며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캐나다, 노르웨이, 이탈리아, 러시아, 한국, 덴마크 등 16개 국가 대표단도 함께 한다. 전체 전시 업체 중 해외 업체 비중은 40%를 웃돈다.

글로벌 대형 기업과 더불어 CNPC, 시노펙(Sinopec), CNOOC, CSSC, CSIC, 지레그룹(Jereh Group), 산둥 커루이(Shandong Kerui), 시추안 홍화(Sichuan Honghua), 난양RG(Nanyang RG), 주마그룹(JUMA Group), SANY, NHI, 상하이 셴카이(Shanghai Shenkai), 화베이 롱셍(Huabei Rong Sheng), GN솔리드컨트롤(GN Solids Control), 얀타이문그룹(Yantai Moon Group) 등 중국 주요 기업들도 세계 굴지의 전시 한마당인 cippe를 활용해 석유화학, 셰일가스, 해양 석유/가스,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저장, 방폭 분야의 최신 기술과 장비를 전시했다.

글로벌 바이어와 글로벌 시장

cippe는 중동, 미주, 북해, 북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및 그 밖의 석유생산 지역을 아울러 글로벌 바이어를 초청했다. 가즈프롬, BP 로즈네프트, NIOC, 셸(Shell), 사우디아람코(Saudi Aramco), 엑손모빌(ExxonMobil), 페트로브라스(Petrobras), 토탈(Total)의 국제 전문 바이어들이 대량 주문 건과 더불어 cippe를 찾았다. 200여 명의 구매단과 7만여 명의 전문 참관객이 cippe의 문을 두드렸다.

영감을 자극하는 행사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해양 석유 및 시추에 대한 다수의 서밋이 동시 개최됐다. cippe와 국토자원부(Ministry of Land and resources)의 중국광산협회(China Mining Association)가 공동 주관한 ‘국제 셰일 가스 컨퍼런스’(The International Shale Gas Conference)는 중국 내 셰일 가스의 막대한 가능성을 논의했다. 수년 간 성공리에 진행됐던 ‘국제 석유 업계 리더 서밋’(The International Petroleum Industry Leaders’ Summit)에는 청쓰웨이(Cheng Siwei) 전 전국인민대표대회 부위원장, 야오 징위안(Yao Jingyuan) 국무원 특약연구원이 기조 연사로 초청됐다. 중국 최고의 학자와 전문가, 초대손님이 세계 에너지 산업 동향과 전망은 물론 최신 석유장비, 기술, 관점에 대한 통찰을 나눴다.

세계 언론의 주목

매년 3월이면 cippe에 관해 신화통신(Xinhua News Agency), 인민일보(People's Daily), CCTV, 차이나데일리, 중국증권보(China Securities Journal), 차이나 비즈니스 뉴스(China Business News), 시나(Sina), 소후(Sohu), 아이펑(ifeng) 등 중국 언론과 AP, 로이터(Reuters) 등 해외 언론 보도가 쏟아진다. 이들 언론은 전 세계에 화려한 행사 현장을 소개하는 한편 세계 석유 기술/장비 업계의 가장 권위 있는 목소리를 전한다.

중국 경제가 ‘경제 구조 업그레이드와 전방위 최적화’로 요약되는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고 중국의 개혁에 따른 혁신의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젠웨이(Zhenwei)는 굴지의 종합 전시 서비스 업체로서 전문 서비스, 브랜드 구축, 해외 개발, 기업 서비스, 산업 촉진, 세계적 전시 브랜드를 제공한다는 기업 철학을 지켜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