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이근갑 교촌치킨 국내사업담당 총괄 부사장, 박의태 돈치킨 대표, 이명훈 오니리기리와이규동 대표, 정현식 맘스터치 대표, 김용만 대학로 김가네 회장, 명정길 뽕뜨락피자 대표,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양재승 해남군 부군수,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 최종성 또봉이통닭 대표

대한상공회의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운영하는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는 6월 11일 (목)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하는 ‘제34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서 우리나라 외식·식품산업의 글로벌 진출 및 농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프랜차이즈업계와 농업계의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프랜차이즈 협회”)는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등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농식품부는 우수 농산물의 산지, 생산자 정보 등을 제공하여 우리농산물의 수요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프랜차이즈 협회는 회원사로 하여금 국산 농산물 소비·취급 확대, 신상품 개발·출시 등 지원하는 한편, 정기적인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협력사항을 구체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이 날 농업과 프랜차이즈 업계와의 실질적인 상생의 성과를 내기 위해 해남군과 커피베이가 해남군의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등의 내용을 담은 상생 업무협약을 맺었다.

해남군은 고구마 등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 공급, 품질 향상 등 생산 지도·관리 등을 적극 지원하며, 커피베이는 해남군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급 원료를 사용하여 신상품을 개발하고, 본점 및 가맹점을 활용하여 전국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 커피베이(전국 365개 매장 보유): 커피, 베이커리, 음료 등을 주 메뉴로 한 토종 디저트 전문 카페

상생협력추진본부 관계자는“전국 500여 외식관련 기업이 회원사인 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우리 농업계와의 상생협력 협약을 계기로 외국 농산물 대체 등 국내 농산물 소비가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다양한 신제품 개발 등 상생 비즈니즈 모델이 확산되는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생상협력추진본부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과 기업계간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제34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서 개최되며, ‘글로벌에서 상생 발전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할랄시장으로 포함한 K-푸드의 글로벌 해외진출 전략, 국내 농업과의 상생협력 전략 등 정책소개, 사례발표 등 ‘K-푸드 글로벌 전략 포럼’과 함께, 우수 프랜차이즈 브랜드 홍보, 창업정보 제공, 프랜차이즈 관련 전문교육, 회계, 법률 자문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