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22일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이 열리는 코엑스 행사장에서 ‘생활공감정책 제안 우수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생활공감정책 제안 우수모니터단’은 전국에서 활동중인 생활공감 모니터단 약 4,000명 중 역대 우수제안 표창자와 시도 추천으로 총 57명을 선정했다.

앞으로 ‘우수모니터단’은 정부와 지자체가 실시하는 모니터단과 주민 교육, 연찬회, 워크숍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그간 경험을 통해 터득한 제안 관련 노하우 및 기법 등을 전파하게 된다.

이날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이 ‘우수모니터단’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전국 시도와 시군구 모니터단 대표 37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와 더불어 우수모니터단의 우수사례 발표를 경청하였다.

행정자치부는 이번 우수모니터단 발대식을 계기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의 전문성과 관심분야별 정책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4월부터 모니터단의 전문성 확대를 위해 국민권익위와 협업하에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 참여방법 등 역량강화 교육을 지역별로 순회하면서 실시하고 있으며 모니터단의 정책관심분야를 조사, 관심분야별 참여활동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

또한 제안활동 외에 ‘개인정보 지킴이’ 등 주요 국가업무에 적극참여하는 등 명실상부한 정책모니터단 역할을 강화한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전문화된 생활밀착형 제안과 정책 참여로 정부3.0의 목표인 국민행복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