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연합 36.5'(이하 쳥년연합)는 다음주부터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 오른 반값 등록금 문제와 청년실업 등 청년문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대담, '신문고 프로젝트'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일대 일 형식의 대담형태로 진행되는 '신문고 프로젝트'는 지난 4월에 가졌던 행사에 이어 두번째 가지는 토론으로 신기남 전 열린우리당 의장을 비롯해 이인영 민주당 최고의원, 노혜경 전 노사모 대표 등이 참석해 청년연합 조용술 대표와 격의없는 토론을 갖는다.

1차 신문고프로젝트 현장(사진제공 : 청년연합 36.5)

쳥년연합은 청년문제 및 현안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듣고 의견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토론을 통해 의견차이를 줄여나가는 형태로 진행된다고 이번 신문고 프로젝트의 진행방식을 설명했다.

청년연합 조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반값 등록금에 대한 이슈는 청년들의 노력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했다”며, “이제 평화시위 및 캠페인을 넘어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구체적인 정책안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또 조 대표는 “반 값 등록금의 해법은 복지국가형 교육모델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사회주의 주대환 대표와 토론중인 쳥년연합 36.5 조용술 대표(좌측) (사진제공: 청년연합 36.5)

한편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연합은 올 1월에 출범했으며, 현재까지 자발적으로 1천5백여명의 회원을 모집한데 이어 점차 회원이 늘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