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경제신문이 7일 ‘뉴욕 한국 우수 상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뉴욕 한국 우수 상품전’은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시 파인 플라자 2층 코리아 프레스센터에서 7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열린다.

이번 ‘제1회 뉴욕 한국 우수 상품전’은 미국 시장에 아직 진출하지 않은 한국 우수 상품들을 발굴하여 뉴욕 뉴저지 경제인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경제인들은 한국 상품의 판매 대리점이나 파트너가 돼 한국 우수상품의 미국 진출을 지원한다. 행사에는 한국 상품으로 무역업 창업을 희망하는 한국의 우수 업체 10여곳이 참여한다.

뉴욕 경제신문 박병찬 대표는 “그동안 많은 종류의 한국 상품전이 뉴욕 일원에 열렸으나 상담 후 제대로 수출로 이루어지지 못했고 뉴욕까지 와 참여하였던 한국 수출업체들의 실망이 컸다”며 “이번 뉴욕 한국 우수 상품전은 한국 수출업자들이 직접 참여하지 않고 우수 상품들과 카탈로그만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상품을 구매하거나 판매할 능력이 있는 뉴욕 뉴저지 경제인들을 선발 초청하여 여는 상품전으로 기존과는 차별점이 있다.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대표는 “뉴욕경제신문은 이번 상품전에서 한국 상품의 판매 대리점이나 수입상이 발굴되면 전문가들을 초청 ‘미국 마케팅 교실’을 운영한다”며 “아마존이나 이베이 등 미국 온라인 스토어의 입점 지원 및 미국 주요 언론에 알리는 언론홍보(Press Release Distribution)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밖에 한국 업체들이 발굴된 미국 한인 거래선들과 함께 미국의 주요 상품 전시회등에 참여하여 좋은 결과를 얻어 미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 우수 상품전에는 뉴욕일원 한인 대형마트 구매 담당자들도 초청되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