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2017년 5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의 수출은 154.1억불이며 수입은 79.9억불로 잠정 집계했다.

5월 수출로는 역대 최고 수출액(종전 최고 ‘13.5월 153.3억불)을 기록하였으며 전년 동월 대비 17.4% 증가했다. ‘16.11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 및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다.

* 연도별 5월 ICT수출(억불) : (’13년) 153.3 → (’14년) 141.4 → (’15년) 145.8 → (’16년) 131.3→ (’17년) 154.1
* ICT 수출 증감률(%) : (’16.11월) 3.2 → (12월) 13.2 → (’17.1월) 16.6 → (2월) 22.7→ (3월) 15.8→ (4월) 24.2→ (5월) 17.4

품목별로는 반도체(76.3불, 56.0%↑)가 D램, 시스템반도체의 월별 최고 수출액에 힘입어 올해 3월(76.2억불)에 이어 5월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 반도체 월별 수출액(억불) : (’17.1월) 64.1→ (2월) 65.0→ (3월) 76.2 → (4월) 72.4 → (5월) 76.3
* D램(67.4%↑), 낸드플래시(23.4%↑), 메모리MCP(94.7%↑), 시스템반도체(42.1%↑)

디스플레이(23.6억불, 7.6%↑)는 7개월 연속 증가, 컴퓨터 및 주변기기(7.1억불, 21.5%↑)도 SSD 등 보조기억장치 수출 호조에 힘입어 12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78.4억불, 15.7%↑), 베트남(22.0억불, 79.9%↑), EU(7.9억불, 7.6%↑) 등 주요국에서 증가세가 지속됐다.

수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을 중심으로 13.4% 증가하였으며 ICT수지는 74.2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했다.

품목별 수출 실적 및 특징

(반도체 : 76.3억불, 56.0%↑) 스마트폰 메모리 탑재 용량 증가 및 단가(낸드) 상승 등 호조세 지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 반도체 수출 증감률(%) : (’17.1월) 41.5 → (2월) 56.6 → (3월) 43.9 → (4월) 59.1 → (5월) 56.0
* 낸드플래시 현물가격(64Gb, $):(’17.1월) 3.14 → (2월) 3.37 → (3월) 3.92 → (4월) 4.33 → (5월) 4.73

(디스플레이 : 23.6억불, 7.6%↑) LCD 패널 단가 상승 및 OLED 수요 확대 지속 등으로 7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 디스플레이 수출 증감률(%) : (’17.1월) 15.4 → (2월) 15.5 → (3월) 14.9 → (4월) 6.9 → (5월) 7.6
* OLED 수출 증감률(%) : (’17.1월) 30.1 → (2월) 26.5 → (3월) 27.8 → (4월) 8.0 → (5월) 13.1

(컴퓨터 및 주변기기 : 7.1억불, 21.5%↑) SSD(4.4억불, 74.7%↑) 등 보조기억장치 수출 호조세 지속으로 2개월 연속 두자릿 수 증가세를 지속했다.

*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 증감률(%) : (’17.1월) 7.9 → (2월) 22.9→ (3월) 4.5→ (4월) 24.0→ (5월) 21.5
* SSD 수출 증감률(%) : (’17.1월) 33.8 → (2월) 60.2 → (3월) 29.2 → (4월) 74.1 → (5월) 74.7

(휴대폰 : 13.5억불, △43.4%) 완제품 해외생산비중 확대 및 국내생산 물량 내수집중, 부분품 현지 조달 확대 등으로 수출 감소세가 지속됐다.

* 휴대폰 수출 증감률(%) : (’17.1월)△24.5 → (2월)△26.0 → (3월)△31.3 → (4월)△19.3 → (5월)△43.4
* 스마트폰 해외 생산비중(%) : (’14) 86.3 → (`15) 88.1 → (`16) 89.7 → (`17.1Q) 90.9

[수출현황]

지역별 수출 실적 및 특징

(중국(홍콩포함) : 78.4억불, 15.7%↑) 휴대폰(4.6억불, △51.1%), 디스플레이(14.3억불, △14.9%) 등은 감소했으나 반도체(49.0억불, 61.0%↑) 수출 호조로 6개월 연속 상승세다.

* 對중국 수출증감률(%) : (’17.1월) 17.8 → (2월) 34.0 → (3월) 15.6 → (4월) 19.3 → (5월) 15.7

(베트남 : 22.0억불, 79.9%↑) 반도체(8.1억불, 144.3%↑), 디스플레이(6.3억불, 185.2%↑) 등 부분품을 중심으로 증가하여 3개월 연속 20억불대 수출을 기록했다.

* 對베트남 수출 및 증감률(억불, %) : (’17.3월) 21.7 (49.2) → (4월) 21.8 (70.5) → (5월) 22.0 (79.9)

(미국 : 13.5억불, △17.9%) 반도체(3.6억불, 13.6%↑), 컴퓨터 및 주변기기(1.7억불, 93.7%↑)는 증가세를 지속했다.

(EU : 7.9억불, 6.5%↑) 반도체(1.4억불, 8.7%↑) 및 디스플레이(0.8억불, 3.9%↑) 등 증가세 지속으로 6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세였다.

[수입 현황]

품목별 수입 실적 및 특징

(반도체 : 32.8억불, 11.6%↑) 메모리MCP(5.3억불, 43.3%↑), D램(3.7억불, 20.7%↑)등 메모리 반도체(10.1억불, 37.0%↑) 및 시스템 반도체(17.6억불, 2.5%↑)가 동반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 5.7억불, 56.7%↑) LCD패널(4.1억불, 71.6%↑)과 부분품(1.5억불, 21.7%↑) 수입이 늘어나며 증가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 : 7.9억불, 16.7%↑) 컴퓨터(2.5억불, 19.6%↑), 컴퓨터부품(1.7억불, 36.2%↑) 및 보조기억장치(1.3억불, 22.4%↑)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휴대폰 : 7.6억불, △8.8%) 휴대폰 부분품(5.7억불, △19.5%) 중심으로 감소했다.

지역별 수입 실적 및 특징

(중국(홍콩포함) : 27.1억불, △0.9%) 컴퓨터 및 주변기기(4.5억 불, 9.0%↑), 디스플레이(2.3억불, 41.8%↑)는 증가했으나 반도체(7.8억불, △19.7%), 휴대폰(3.0억불, △22.0%)은 감소했다.

(일본 : 8.4억불, △1.3%) 메모리반도체(0.3억불, △70.1%), 휴대폰 부분품(0.1억불, △88.6%)를 중심으로 감소했다.

(베트남 : 5.5억불, 28.3%↑) 휴대폰(3.2억불, 15.7%↑), 컴퓨터(0.4억불, 484.3%↑), D-TV(0.3억불, 47.8%↑) 등 완제품 중심의 해외 역수입이 증가했다.

(미국 : 7.2억불, 7.8%↑) 반도체(3.4억불, 6.7%↑), 디스플레이(0.4억불, 47.9%↑)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수지 현황]

ICT 수지는 74.2억불 흑자를 기록

중국(홍콩 포함, 51.3억불)·베트남(16.5억불)·미국(6.3억불)·EU(2.4억불)는 흑자 기조를 지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