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올해 제20회 세계모유수유주간(8.1~8.7)에 앞서 모유수유율 증진을 위하여 대한간호협회충남지회와 공동으로 21일 온양그랜드 호텔에서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열었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올해 제10회째로 시·군에서 선발된 50명의 아기가 출전해 최우수1명, 우수3명, 장려16명의 아이를 뽑아 금메달을 수여했다.

이번 세계모유수유주간 행사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모유수유 사진공모전, 모유수유 판넬 전시회 및 홍보 캠페인, 모유수유교실운영 등 다양한 행사와 일부 시군에서는 모유수유 용품(모유보관 팩 등)을 지원하며, 엄마젖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향상과 엄마젖 먹이기의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를 이끌어 갈 2세를 건강하게 키워나가기 위해 모유수유의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엄마젖 먹이기가 아기와 엄마 그리고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선택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