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숲 속을 거닐다’ 라는 주제로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강원도평창교육지원청이 공동주관한 ‘제2회 평창지역 청소년 Funglish Camp’가 금일(8.17)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는 평창지역의 일반 청소년과 다문화 청소년이 1:1 비율로 참가한 캠프로, 일반적 영어캠프가 갖고 있는 특징 외에도, 일반 청소년과 다문화 청소년의 화합, 평창지역 청소년의 교육적 소외감 해소, 학습위주의 영어 교육이 아닌 다양한 체험 및 놀이를 접목한 영어교육 등의 차별화된 특성을 갖고 있다.

지난 7월에 실시한 ‘제1회 평창지역 청소년 Funglish Camp’처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버블매직쇼 등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대동놀이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 운영, 참가청소년들의 숙·식 등을 지원하며, 강원도평창교육지원청은 영어교사와 원어민교사를 파견하여 영어교육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