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고니아 대표 제품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일수록 긴 연구와 테스트가 반복된다. 특히 중소기업에 이와 같은 과정들은 더욱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고니아는 ‘히말라야 모링가 샴푸 및 트리트먼트’, ‘히말라야 모링가 바디로션 및 바디 워시’, ‘헤어테라피’ 등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온 뚝심 있는 회사다. 시장에서 대기업 제품과 당당히 경쟁하며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품질에 대한 고집이다.

이런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포고니아에게도 유통은 또 다른 이야기다. 최고의 원료와 설비로 좋은 제품을 만든다는 데는 자신 있었지만 마케팅이나 유통에는 아쉬움이 많았다. 주로 SNS 중심의 인터넷몰에 제품을 파는 구조였던 것이다. ‘히말라야 모링가’라는 독특한 원료와 향을 바탕으로 하는 제품인만큼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를 더 직접적으로 만나길 바랐다. 새로운 판로 확보에 고민하던 포고니아에 답을 준 곳이 바로 아임스타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 판로지원 통합플랫폼 ‘아임스타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이 기존 판로를 확대하고 새로운 유통망을 찾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포고니아 역시 아임스타즈를 만난 뒤 설립 7년 만에 처음으로 대형마트에 입점할 수 있었다. 아임스타즈와 롯데마트가 격월로 상시품평회를 진행하고 있어, 2018년 아임스타즈에 올라온 ‘롯데마트 VIC마켓 집에서 하는 효과만점 살롱케어!’ 소싱 공고를 통해 파트너사로 발탁된 것이다. 이를 통해 롯데마트에서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매장인 VIC마켓 영등포, 금천점 등에 진출할 수 있었다.

포고니아는 공고에 지원한 기업들이 워낙 많아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아임스타즈는 무엇보다 우리의 제품력을 믿어줬다. 좋은 제품을 가졌음에도 브랜드 파워가 약해 고민하는 기업들이라면 반드시 아임스타즈를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추천했다. 특히 오프라인에 따라 온라인 매출도 덩달아 커지는 등 동반 상승효과가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처럼 발굴된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에 대해서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동반 상승효과 극대화를 위해 동반성장몰 입점을 지원하고 있다. 동반성장몰이란 우수 중소기업 제품만으로 구성된 온라인 폐쇄형 쇼핑 플랫폼으로, 판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성공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기업은 아임스타즈를 통해 진입이 어려운 폐쇄몰 진출까지 가능해져 신규 온라인 매출 창출이 가능해진다.

한편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출시하는 중소기업들의 고충에 깊이 공감한다. 대형유통망 입점 지원, 다양한 소싱 공고 등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최근 포고니아는 K-뷰티의 바람을 타고 해외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아임스타즈를 만나 새로운 동력을 얻은 포고니아처럼 재도약을 꿈꾸는 중소기업이라면 언제든 아임스타즈(www.imstars.or.kr)의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