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8.11 화 인기 신상인,
> 뉴스 > 중앙정치 > 정부부처
     
국토교통부, 2025년까지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국가하천 모든 수문에 적용
2020년 01월 16일 (목) 22:56:56 강진원 jkilbo@jkilbo.com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전국 국가하천 모든 수문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사업 선정지 14곳을 발표하고 각 지자체가 지방하천 내 수문에 대해서도 동일한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나갈 방침이다.

국토부는 16일 14시 세종청사에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1. 우선 사업 대상 선정 결과, 2. 시범사업 우수 사례 공유, 3. 향후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각 지자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외부위원 위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한 결과 강원 춘천시(북한강), 충남 서천군(금강) 등 14개 기초지자체에 대한 국비 지원을 확정하였다.

선정된 사업의 대표사례는 다음과 같다.

국가·지방하천 연계 구축: 충남(충남도, 논산시, 서천군)은 지방비 19억원을 별도 확보하여 지방하천 내 수문에도 동일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으로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의 연계 운영을 통해 배수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밀집지역 홍수 안전 강화: 경남 진주시 지역의 남강은 배수 영향 지역 내 대규모 인구(35만3000명)가 밀집해 있으며 실제 다수의 태풍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상습침수구역으로 신속한 수문 조작을 통해 더욱 안전한 하천이 될 전망이다.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충북 옥천군 일원은 금강의 수위가 높을 경우 농경지가 상습 침수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수위별 최적 수문 운영을 통해 침수피해를 크게 줄일 계획이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그동안 민간 수문관리인(주로 지역주민)이 경험적으로 조작해온 국가하천 내 수문의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는 사업으로 수문상태(CCTV)와 하천 수위(자동 수위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필요시 종합상황실에서 수문을 원격으로 여닫을 수 있도록(자동 개·폐기, 통신망) 관련 설비를 구축·운영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실시간 수위 정보를 기반으로 수문을 조작하여 침수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설치 및 운영 매뉴얼’을 배포하며 각 지자체에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1. 확장성, 2. 범용성, 3. 활용성을 확보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1. 확장성: 국가·지방 하천에 위치한 다른 수문까지도 해당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통신망, 운영시스템, 데이터베이스(이하 DB) 구축 시 충분한 확장성을 반영할 계획이다.

2. 범용성: CCTV 영상, 수위 자료 등 다양한 정보는 종합상황실뿐 아니라 향후 광역시·도, 지방국토청, 국토교통부 등에서도 즉시 공유·분석 할 수 있도록 범용성(범용 프로토콜 적용 등)을 확보한다.

3. 활용성: 실시간 수위 자료, 수문 개·폐 여부 등 획득한 정보를 DB로 구축하여 향후 지역별·시간별 강수량 데이터와 함께 수문 조작을 자동화·최적화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사업비를 우선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에 2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각 지자체는 신속하게 사업에 착수하여 연내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해당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2025년까지 국가하천의 모든 수문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장순재 하천계획과장은 “이번 사업이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 첫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더욱 안전한 하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원  jkilbo@jkilbo.com

<저작권자 © 정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진원의 다른기사 보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구독신청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종로구내수동72번지 경기도파주시청송로268
부산경남취재본부:부산해운대구우동마린시티3로 51
發行人·編輯人:濤月 許自潤 등록번호 京畿아50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朴賢胤
jkilbo@jkilbo.com Copyright 2011 정경일보. All rights reserved.
 
대구오페라하우스, ‘2020 대구오페라축제’ 시민힐링 축제로 뜻깊은 개막  ㆍ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론칭  ㆍ무형유산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 ‘케이-무형유산’  ㆍ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추가 지원대책 시행  ㆍ고령농업인 농지임대 허용 등 농지 제도개선 시행  ㆍ그린뉴딜 성공 위해 전기차 보급사업에 속도 높여  ㆍ도심 내 유휴 오피스·상가 등도 1인 주거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ㆍ모든 연령 혼인여부 관계없이 생애 첫 주택 구매 시 취득세 감면  ㆍ서울시, 입주자 보증금 100% 보호 '사회주택(전대형) 안심보증' 상품 출시  ㆍ디지털 뉴딜 성공을 위한 범정부 협력체계 구축  ㆍSK텔레콤, 16개 대학과 손잡고 5G 시대 필요한 AI 인재 키운다  ㆍ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국제 인증기관 ‘VCA Korea’와 업무 협약 체결  ㆍ코리아리크루트-포인블랙, NCS 교육 영상 개발 및 콘텐츠 제작 대행을 위한 협약 체결  ㆍ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전망 발표  ㆍ삼양옵틱스, 카바스 열화상 카메라 사업부 인수  ㆍ데이코산업연구소, ‘스마트 유통과 리테일 테크 기술 개발 동향과 시장 전망’ 보고서 발간  ㆍ엔젠바이오,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과 유전자 분석 서비스 계약 체결  ㆍ키슬러코리아, 초저용량 포스 센서 9217A1 출시… 미세 힘 정밀 측정 가능해져  ㆍSK그룹, 호우 피해 성금 20억원 등 전방위 지원 나서  ㆍ현대자동차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20억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