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오는 11월 1일 발족하는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을 공모한 결과, 대전과 수도권 등지에서 모두 10명이 응모하여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9. 14부터 28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하여 접수한 공사 사장에 응모한 인사는 전문 경영인이 4, 대학교수 2, 공공기관 임원 3, 고위공무원 출신 1명으로 각계각층에서 전문인사가 관심을 갖고 응모하였다.

앞으로, 9. 30일 14시에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하여 응모자에 대하여 서류 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임명권자(대전광역시장)에게 복수추천하게 된다.

시에서는 후보자에 대한 신원조회 등 임명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 임명 대상자를 내정하게 되고 10월 말경에 임명장을 수여하게 되며, 11. 1일부터 3년간 본격적으로 사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날 동시에 공모하여 접수한 비상임임원 응모결과는 비상임이사는 7명 선발에 모두 34명이 응모하였으며, 비상임감사는 1명 선발에 3명이 응모하였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이들 비상임임원도 임원추천회에서 심사를 거쳐 복수로 임명 추천을 하고 최종, 비상임이사 7명과 비상임감사 1명을 임명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