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5.22 금 인기 신상인,
> 뉴스 > 중앙정치 > 정부부처
     
국토부, 관계부처·민간과 청정 수소물류체계 구축 ‘맞손’
21년부터 22년까지 대형 수소 화물차(10톤급) 5대 시범 운영
2020년 05월 20일 (수) 21:52:47 강진원 jkilbo@jkilbo.com

 

   
 

정부가 도로분야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대형 화물차의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0톤 이상 대형 수소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현대자동차,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쿠팡 등 관계기관과 CJ물류터미널(충분 옥천군)에서 20일 ‘수소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 업무협약은 내년에 출시될 수소 화물차로 대형 화물차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대형 화물차는 전체 자동차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 수준이지만, 도로분야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받아 왔다.

대형 화물차 1대가 배출하는 초미세먼지(PM 2.5) 량은 자동차 평균의 40배를 초과*하고, 대형 화물차 전체가 배출하는 초미세먼지량은 자동차 전체의 24.2%**를 차지한다. 특히 마땅한 대체 차종이 없어 대형 화물차가 배출하는 초미세먼지 저감에 어려움을 겪었다.

* ‘16년 대형 화물차 1대당 연간 초미세먼지 배출량 85.98kg(전체 평균 2.12kg)
** ‘16년 대형 화물차 초미세먼지 배출량 11,223톤(전체 46,374톤)

정부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10톤급 대형 수소 화물차 5대를 군포-옥천 구간 및 수도권 지역에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개 부처는 수소 화물차의 운영 부담 경감을 위한 연료 보조금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수소 화물차 개발 및 실증 지원, 수소 화물차 구매 보조금 지원, 수소 화물차 충전 지원에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수소 화물차를 출시하고, 각 물류사는 수소 화물차를 구매하여 사용하기로 하였다.

시범사업 기간 차량 성능개선 등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소 화물차를 양산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먼저, 국토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청정 수소물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및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국토부는 수소 화물차의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연료보조금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수소 충전인프라 구축을 지원하여 수소화물차의 운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국토부, 물류기업, 수소화물차 제작사, 물류협회 등이 참여하는 ‘수소 물류 얼라이언스’를 구성하는 등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손명수 2차관은 “이번 수소화물차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기존의 디젤‧아날로그 형태의 물류 시스템을 청정 수소물류체계와 디지털화로 전환할 수 있도록 자동차‧물류업계, 관계부처와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기업이 글로벌 수소차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3,800억원 규모의 친환경차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수소화물차 내구성을 25년까지 현재의 5배 수준으로 대폭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안정적 수소공급을 위해 수소생산기지 차질없이 구축하고, 다양한 수소트럭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금번 수소화물차 시범사업은 좋은 협력의 롤 모델이 될 것이며, 국내 친환경차 산업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화물차 무공해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로 지역 내를 이동하며 1회 운행거리가 짧은 소형 화물차는 전기 화물차로 보급*하고, 광범위한 지역을 이동하며 1회 운행거리가 긴 중대형 화물차는 수소 화물차로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무공해화 중장기 목표, 세부과제 및 정부지원 방안 등을 담은 ‘화물차 무공해화 실행계획(로드맵)’을 올 하반기까지 업계 및 전문가 등과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대기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경유 화물차를 수소 또는 전기 화물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강진원  jkilbo@jkilbo.com

<저작권자 © 정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진원의 다른기사 보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구독신청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종로구내수동72번지 경기도파주시청송로268
부산경남취재본부:부산해운대구우동마린시티3로 51
發行人·編輯人:濤月 許自潤 등록번호 京畿아50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朴賢胤
jkilbo@jkilbo.com Copyright 2011 정경일보. All rights reserved.
 
박물관에서의 특별한 인문학 체험, 놓치지 마세요  ㆍ자가격리 위반 파키스탄인 등 외국인 5명 추가 출국 조치  ㆍK-방역 진단시약, 포스트 코로나까지 살핀다  ㆍ생명보험재단, 전문 희귀질환센터 지원으로 13년간 1만5000명의 환자와 가족들의 희귀질환 극복 지원  ㆍ삼성전자, 평택에 EUV 파운드리 생산라인 구축  ㆍ기아자동차, 해외 시장 위기 극복 총력  ㆍ하남교산 신도시, 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ㆍ‘20년 4월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전년 동기대비 8.4% 감소  ㆍ다중이용 시설 방문 자제 등 국민협조 필요  ㆍSK텔레콤, 브이씨와 5G IoT 네트워크 기반 초정밀 측위 분야 협업  ㆍ‘2020 더골프쇼 in 부산 Spring’ 벡스코에서 5월 28일부터 개최  ㆍ신한카드, 월 최대 100만 포인트 제공하는 The CLASSIC-S 카드 출시  ㆍ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LG Q61’ 출시  ㆍ엔시큐어, API 위협 관리 플랫폼 imVision 국내 총판 계약 체결  ㆍ수출입은행, 7억 호주달러 캥거루본드 발행 성공  ㆍ2020 물 산업 실태와 사업전망  ㆍ나루씨이엠, ‘쿨링·필터링’ 두 마리 토끼 잡은 여름용 마스크 출시  ㆍ최근 5년간 킥보드(수동) 관련 어린이 안전사고 4.6배 증가 !  ㆍ서울시, 도심권 종로구에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24년 문 연다  ㆍIFEZ, 송도국제업무단지 활성화방안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