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7.10 금 인기 신상인,
> 뉴스 > 사회
     
비 많고 무더운 7월, 호우·산사태·폭염·물놀이 주의하세요!
2020년 06월 26일 (금) 20:23:07 김진호 jkilbo@jkilbo.com

 행정안전부는 7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으로 호우, 산사태, 폭염, 물놀이를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중점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재해연보‧재난연감 / 행정안전부)에 따른 발생 빈도 및 과거사례, 뉴스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나타난 국민의 관심도를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행정안전부는 중점관리 사고 유형을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여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께는 유형별 예방요령을 알려 사전에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호우) 장맛비 등으로 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여름철(6월~8월)에는 평균(‘10~’19) 620.4mm 정도의 강수량을 보이는데, 봄철(3월~5월) 평균(249.3mm)과 비교하면 약 2.5배 많이 내린다.
※ 7월 강수량(mm): ‘19년 217.2, ‘18년 172.3, 최근 10년(’10~‘19) 266.7, 평년 289.7

특히, 7월은 6월 하순에 시작된 장마가 이어져 전국 평균(평년) 17.1일 동안 356.1mm의 비가 내린다.

이로 인한 호우 피해도 가장 큰 시기로, 최근 10년(‘09 ~ ‘18) 동안 발생한 피해는 총 47회이며, 1조 705억 원의 재산피해와 10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 주요 호우피해 사례 >
▶ (’18.7.5.~6.) 경기, 강원, 충청지역에 많은 호우가 내리면서 주택 침수 및 농경지 유실 등으로 재산피해 8억 원, 인명피해 1명 발생
▶ ('17.7.14.~16.)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지방하천(석남천) 범람 및 유실로 청주 도심(복대·가경동 일원) 하천 둔치 주차장 및 청주산단 폐수처리장 등 침수피해로, 재산피해 784억 원, 인명피해 5명 발생
★ 최대 시(時)우량: 청주 91.8mm, 200년 빈도 확률강우량(91.0mm) 초과
▶ (‘11.7.26.~29.) 중부지방의 강한 집중호우로 인명피해 67명(사망61, 실종6), 재산피해 3,768억 원 발생, 특히 서울은 시간당 87mm의 강한 비로 주택 파손과 침수, 대규모 산사태(우면산 등) 발생
※ 기간 중 강수량(mm): 동두천 449.5, 서울 301.5, 인제 211.0, 부산 246.0

호우 특보가 내려지면 하천 둔치 등 수변 공간에는 가지 말고, 하천변이나 침수 위험지역의 주차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여야 한다.

(산사태)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하면서 산사태 발생 위험도 높아지는데,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는 것보다 일정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내리는 경우가 더욱 위험하다.

7월은 잦은 호우와 더불어 산사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 최근 10년간(’10~‘19) 강수일수: 6월 9.4일, 7월 14.7일, 8월 13.8일
※ 최근 10년간(’10~‘19) 여름철 평균 강수량(mm): 6월 109.1, 7월 266.7, 8월 244.6

최근 10년(’10~‘19) 동안 발생한 산사태 피해면적은 총 2,263.96ha이며, 이 중 46%(1,046,87ha)가 7월에 일어났다.

호우나 태풍 특보가 발령되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산사태취약지역에서는 기상예보에 주의하고, 미리 대피장소와 유사 시 연락 가능한 비상연락처 등을 알아두도록 한다.

또한, 산지 인근 주택의 경우에는 큰 비가 오기 전에 집 주변의 잡목과 배수로 등을 미리 정리하도록 한다.

(폭염) 7월은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는 벌써 지난 22일 서울의 낮 기온이 35.4℃를 기록하며 ’58년 이래(62년만) 6월 최고기온을 갱신했고,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도 지난해(149명)보다 38% 증가한 206명(5.20~6.22)이다.

 해마다 폭염일수는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지난 ‘18년은 가장 더웠던 연도 중의 하나로 폭염* (31.5일)과 열대야**(17.7일) 발생이 가장 많았고, 7월에도 폭염 15.5일, 열대야 7.8일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었다.
* 폭염일수: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날(경보 33℃ 이상, 주의보 35℃ 이상)
** 열대야일수: 밤(18:01 ~ 다음날 09:00) 최저 기온이 25℃ 이상인 날

최근 3년간(’17~‘19년)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7,941명이며, 7월에는 전체 환자의 63%(3,035명)가 발생하였다.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이 28%(2,255명)나 차지하고 있는데, 고령일 경우 온도에 대한 신체 적응력이 낮아 더욱 위험하다. 또한, 40~59세에서의 온열질환자가 38%(3,009명)나 발생하고 있어, 폭염 속 작업장에서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놀이) 7월은 본격적으로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달로 하천, 계곡, 바닷가(갯벌·해변) 등에서의 물놀이 사고 위험이 높다. 

최근 5년간(‘15~’19년) 물놀이 인명피해(사망)가 발생한 장소는 하천이 45%(76명)로 가장 많았고, 갯벌·해변 20%(33명), 계곡 19%(32명), 해수욕장 15%(26명) 순이다.

이 중, 7월에는 전체 물놀이 인명피해의 34%(57명)가 발생하였고, 장마가 끝나고(평년 7.20.~25.)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하순에 집중 (51%, 29명) 하였다.

하천·강, 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 할 때는 안전구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하천과 강의 바닥은 지형이 불규칙하고 유속이 빨라지는 곳이 있어 위험하니 조심하여야 한다.

윤종진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7월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하여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하여 대비하시기 바라며, 폭염이나 많은 비가 예상될 때는 부모님께 안부 전화를 드리는 것도 좋다.”라고 말했다.

김진호  jkilbo@jkilbo.com

<저작권자 © 정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진호의 다른기사 보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구독신청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종로구내수동72번지 경기도파주시청송로268
부산경남취재본부:부산해운대구우동마린시티3로 51
發行人·編輯人:濤月 許自潤 등록번호 京畿아50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朴賢胤
jkilbo@jkilbo.com Copyright 2011 정경일보. All rights reserved.
 
쌀값 안정을 위한 수급안정장치 제도화 추진  ㆍ해외산림자원개발에 투자하실 사업자분들! 정책자금 신청하세요  ㆍ나 홀로 1인 세대 877만 명, 전체 주민등록 세대의 38.5%  ㆍ서울시, ’21년 CES 서울관 동행할 혁신기업 15개 우선 선발  ㆍ휴관중인 궁궐ㆍ왕릉 속 동물, 온라인으로 만나요  ㆍ첨단산업 세계공장으로 도약…‘소재·부품·장비 2.0 전략’ 발표  ㆍ국토교통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규칙’ 입법예고  ㆍKB국민은행, 국내 시중은행 최초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  ㆍKB손해보험 다이렉트, 업계 최초 법인차량 전용 ‘모바일 자동차보험 가입시스템’ 오픈  ㆍ삼성전자, 한층 진화한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선보여  ㆍ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솔메딕스, 국산 혁신 의료기기 공동 연구개발 MOU 체결  ㆍSK텔레콤, 기상청·경북대학교와 협력해 ‘지진 관측 네트워크’ 시범구축  ㆍ기아자동차, 쏘렌토 하이브리드 계약 재개  ㆍ서울문화재단, 기초공연 예술단체 창작 역량 강화에 10억원 지원  ㆍ한화시스템, 항공기 첨단 방어 시스템 ‘DIRCM’으로 수출시장 두드린다  ㆍLG전자, 실속형 라인업 확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ㆍGS리테일, LG생활건강과 손잡고 프리미엄 ‘시그니처’ 치약·칫솔 출시  ㆍ오렌지라이프, 업계 최초 빅데이터 모델 활용한 ‘우대심사 서비스’ 론칭  ㆍ씨넥스존, 하이크비전 휴대용 열화상카메라 국내 출시  ㆍ마이크로 커뮤니케이션, 크로미움 OS 설치 중고 노트북 판매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