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연구원은 7일 논산 가야곡면 일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70여명의 충발연 임직원들은 하우스에서 딸기 묘목 심기, 콩 뽑기, 막바지 배 수확 등을 도왔다.

가야곡면 해오름농원 정태하 대표는 “어려운 농촌 일손을 도와줘서 고맙고, 다 같이 우리 마을의 발전방향을 얘기하는 시간을 가진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발연 박진도 원장은 “비록 1년에 두 번 갖는 짧은 농촌봉사활동이지만 우리 고향을 돕는 마음으로 왔다”면서 “이런 농촌사랑의 결실이 연구성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