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올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1.건축행정 건실화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건축행정 능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경기도의 ‘2011. 건축행정 건실화 추진 평가’는 경기도내 31개 시· 군 건축행정 업무 전반에 걸쳐 건축제도 개선분야와 일반 건축행정 분야의 6개 영역 25개 항목으로 나누어 심사하는 평가다.

부천시는 그동안 친환경 녹색 건축물 인증제와 지역건축사와의 간담회 및 건축위원 워크숍 추진 등 앞서가는 건축행정을 실천해오며, 중앙 및 경기도의 건축정보 워크숍 등에도 적극 참여하여 건축 공무원들의 직무 수준을 향상시켜왔다. 또한 건축 관련 각종 업무편람 및 홍보물을 발간하여 건축문화 수준 향상과 건축행정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꾸준히 노력해 왔다.

대형건축 공사현장에 슈퍼그래픽 도입 및 환경정비를 꾸준히 펼쳐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도시미관 개선의 효과를 높였으며, 건축 인·허가 기간 단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민 건축행정 서비스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소통으로 창조하는 문화도시 부천의 위상에 걸 맞는 아름답고 살기 편한 주거 도시환경과 건축문화가 잘 어우러진 도시 건설을 위하여 앞으로도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건축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