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27일 ‘2012년도 지식산업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 시·군과 도내 전략산업 추진기관인 강원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홍천메디컬허브연구소 등 관계관 50명이 참석했다.

지식산업 유관기관 워크숍은 도 전략산업의 핵심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특화센터별로 지난해 추진한 주요사업에 대한 목표 달성여부와 ‘11년도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12년도에 추진할 도와 각 기관의 핵심위주의 사업계획을 발표한 후, 기관간 정보공유와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 극대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또한, 도는 전략산업을 한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강원도 첨단산업육성 Double ENGINE 전략’ 5개년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그 동안 도에서는 ‘3각테크노밸리 발전전략’을 수립, 바이오, 의료기기, 신소재·방재, 플라즈마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선정하여 ‘98년부터 1조 5,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의료기기산업은 도 대표 주력산업으로 성장하였고, 바이오산업은 지역특화산업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동해안권은 첨단부품소재산업 중심지로 부각되는 등의 성과를 거양하였다.

인프라 110개소, 기업 647업체, 고용 10,445명, 매출 1조 9,276억원 달성.

본 전략은 그 동안 추진하였던 ‘3각테크노밸리 뉴-스타트 발전전략’이 마무리됨에 따라 추진상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는 한편, 정부의 2단계 선도전략산업 지원정책과 연계하는 계획으로 실행력을 확보하였다.

또한, 기 구축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간 연계협력 강화, 산업간 융·복합화를 통해 도 전역을 동반성장 시킬 계획이다.

오늘 회의에 참석한 도, 시군, 특화센터 관계자들은 도정목표인 ‘행복 2배, 소득 2배 하나된 강원도’ 실현을 위해 전략산업을 차질 없이 육성하기로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