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적인 GRC SaaS 회사인 딜리전트(Diligent)에 의하면 미국 조직은 범위 3(Scope 3) 보고를 사전에 준비하고 있으며, 500대 미국 상장 기업의 63%가 자발적으로 범위 3 배출량을 보고하고 있다. 이 ESG 2023 보고서는 인사이티아(딜리전트 브랜드)가 비전 & 엘킨스(Vinson & Elkins)와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규제 기관, 표준 설정자 및 투자자 모두 의무적인 범위 3 보고를 요구하면서 발행자가 글로벌 규모의 배출량 보고에 대해 어떻게 책임을 지고 있는지를 강조한다.

기후 공개를 강화하라는 지속적인 압력은 주주의 참여를 최적화하기 위해 업계 동료들에 대해 ESG 데이터를 벤치마킹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기후 성과에 대한 명확하고 일관된 통찰력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딜리전트의 편집장인 조 블랙(Josh Black)은 “규제 개발은 전 세계 기업이 ESG 정책 및 관행에 대해 책임지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 다루어야 할 수많은 새로운 요구 사항으로 인해 리더가 ESG 관련 위험과 기회를 사전에 해결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것은 특히 에너지 및 유틸리티와 같은 고위험 부문의 사람들에게 해당된다”라고 말했다.

클래리티 AI(Clarity AI)와 파트너십으로 인사이티아의 새로 출시된 ESG 모듈은 유럽은 환경 및 사회적 점수에서 각각 평균 55점과 47점으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미국은 거버넌스 부문에서 평균 7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음이 나타났다.

기타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범위 3 보고는 전 세계적으로 적용된다

· 배출 집약적 부문은 2023년 첫 5개월 동안 미국 에너지 및 항공우주/방위 부문에서 각각 평균 32.4% 및 36.7%의 지지를 받는 기후 변화 주주 제안과 함께 순제로 공약을 강화해야 하는 지속적인 압력에 직면해 있다.

· 미국 발행인은 범위 3 보고를 사전에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500대 상장 기업의 63%가 자발적으로 범위 3 배출량을 보고하고 있다.

◇ ESG 공시를 강화하기 위해 발행자에게 가해지는 압력

· E&S 주주 제안에 대한 평균적인 지지가 지난 2년 동안 감소한 것으로 보이지만 통과된 숫자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합의를 위해 더 많은 ESG 요청이 철회되고 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18개와 30개였던 것에 비해 2022년에는 26개의 E&S 제안이 S&P 500 기업에서 다수의 지지를 받았다.

· 보상의 ESG 지표는 점차 일반화되고 있다. 2020년 유럽 대륙 및 영국에서 조사한 365개 발행자 중 68%는 인센티브 계획에 적어도 하나의 ESG 메트릭을 포함했다. FTSE 350대 기업의 29%는 2019년 임원 보상 계획에 ESG 지표를 하나 이상 포함했다. 이 수치는 2021년에 33%로 증가했다.

◇ 헤지펀드에 불리한 ESG 행동주의

·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ESG 행동주의는 전통적인 행동주의 헤지펀드의 뒷전이 되었다. 2023년 첫 5개월 동안 환경 및 사회 활동가 요구의 3.3%와 7.4%가 부분적으로나마 성공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의 수치는 각각 5.7%와 13.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