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추석을 맞아 9월 26일(화)부터 9월 28일(목)까지 3일간 소외된 이웃과 현장근무자 등을 찾아 위문‧격려하고, 명절 물가와 소방‧교통안전 대책 등을 점검한다.

먼저, 첫째 날인 9월 26일(화)에는 경기도 오산시 ‘오산오색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육류와 과일, 떡 등 성수품과 제수용품 등의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차례용품을 구입한다.

이어서 행정안전부 행복드림봉사단과 세교복지재단 관계자와 함께 독거노인 등 55가구 분량의 사랑의 도시락 만들어 일부 가구에게는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이후 다문화 지역아동센터인 오산시립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며, 직원들을 격려한다.

이상민 장관은 “추석연휴를 맞아 행정안전부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엿새 간 전국 432개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를 2시간까지 허용하고, 전통시장 화재점검 등을 진행했다” 라며, “이번 추석엔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고 주변 이웃에게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9월 27일(수)에는 경기도 평택시에 소재한 해군 제2함대를 방문하여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에 참배한 후, 해군 제2함대 소속 대전함(FFG-823)을 찾아 국군장병을 격려한다.

제2함대는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연평도, 백령도 등 북방한계선(NLL) 방어를 담당하고 있으며 제1‧제2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이 발생하였던 해역을 방어하는 핵심 함대이다.

이상민 장관은 대전함에 올라 “명절에 고향도 가지 못하고 나라를 지켜주고 계시는 국군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국군장병 여러분과 같이 노력하겠다”고 전한다.

9월 28일(목)에는 경기도 남양주에 소재하는 수도권 119특수구조대를 방문하여 추석명절 안전대책을 점검한다.

특히, 119특수구조대는 화재‧지진‧화학사고 등 대형‧특수재난 사고 발생시 출동하는 구조대다.

올해 충북‧경북 지역 집중호우, 튀르키예 지진 등 국내‧외 재난상황에 대응하여 위험한 재난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한 119특수구조대 대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서 남양주 불암산 톨게이트 내에 위치하고 있는 경기북부권 고속도로 순찰대를 방문하여 추석 명절 기간 교통관리대책을 보고 받은 후, 고속도로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순찰 직원들에게 무전 격려할 계획이다.

이상민 장관은 “추석 연휴동안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는 군‧경찰‧소방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긴 연휴 동안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도 안전과 민생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