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이하 ‘경인센터’)는 광명시청과 함께 사회복무요원 등 보충역을 대상으로 ‘복무의욕 고취’를 위한 사회복무아카데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명시청 소속, 사회복무요원 130명 및 공익근무요원 120명은 16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회복무아카데미에서 복무기간 중 올바르게 경제적 인생설계를 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특강에 나선 한국가계재무연구원 정세민 원장은 “지금은 섣부르게 투자하기 보다는 안정적으로 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노동의 대가 없는 불노소득의 함정에 빠지지 말 것을 당부했다.

사회복무요원 복무의욕 고취를 위하여 개최된 이번 사회복무아카데미는 경기남부 및 인천지역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들의 직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경인센터와 광명시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힘찬키움지역아동센터 최희수 사회복무요원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복무에 대한 자신감과 의욕을 가질수 있었고,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으며, 광명시청 사회복무요원 담당 김영민 주무관은 사회복무아카데미의 확대 시행 및 보수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사회복무요원은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단체 및 사회복지시설 등의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근무하는 자로 공공부문에서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과 구분되었으나, 과거 공익근무요원들의 복무분야가 공공부문에 한정됐던 것에 비해 점차 사회서비스 분야로 확대됨에 따라 올해 7월 부터 공익근무요원의 명칭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바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