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씨티에스가 신제품 ‘애즈락 팬텀 게이밍 Z790 NOVA WIFI’ 메인보드를 공식 출시했다. ‘NOVA’ 라인업은 애즈락 메인보드 라인업에서 최상위 ‘타이치(Taichi)’와 플래그십 ‘스틸레전드(Steel Legend)’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다. LGA1700 소켓 규격에서 구동하는 인텔 12세대와 13세대, 그리고 가장 최신형 인텔 14세대를 완벽 호환한다

IT기기 수입/유통 전문기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총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원씨티에스(www.dwcts.co. kr)가 신제품 ‘애즈락 팬텀 게이밍 Z790 NOVA WIFI’(이하 애즈락 Z790 NOVA WIFI) 메인보드를 공식 출시했다.

‘팬텀 게이밍(PHANTOM GAMING)’은 애즈락의 게이밍 시장 특화 제품을 뜻한다. 게이밍이라는 특성상 장시간 구동하는 사용 패턴과 실험적인 다양한 제품이 연동됨을 감안해 기획단계부터 △내구성 △호환성 △확장성 △기능성이라는 4가지 성능을 중시하고 있다.

대원씨티에스는 제품의 강점이 한국 사용자의 까다로운 안목을 제대로 충족할 수 있는지를 애즈락 메인보드 제품군 선별 기준으로 삼고 있다. ‘NOVA’ 라인업은 애즈락 메인보드 라인업에서 최상위 ‘타이치(Taichi)’와 플래그십 ‘스틸레전드(Steel Legend)’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시장에 공급한 다양한 애즈락 메인보드 제품군 중에서도 비주얼적인 측면과 기능적인 부분 모두에서 2023년 12월 기준 가장 앞서 있다. 큼직한 방열판이 제품의 반 이상을 가리는 강인한 인상과 블랙 색상 사이로 표현된 절제된 RGB 효과를 더해 고급 라인업이라는 것을 어필했다.

신제품 애즈락 Z790 NOVA WIFI 메인보드는 인텔 Z790 칩셋을 사용했다. LGA1700 소켓 규격에서 구동하는 인텔 12세대와 13세대, 그리고 가장 최신형 인텔 14세대와 완벽 호환된다.

내구성과 확장성 측면에서는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만큼 메인보드의 기본이 되는 PCB부터 차별화했다. 서버 제품군에 사용되는 8 레이어 PCB에 2온스 구리 기술을 접목해 신뢰성을 높였다.

안정성과 밀접한 전원부는 긴 내구성과 수명을 갖춘 20K 블랙 커패시터와 닥터모스(Dr.MOS) 디자인의 20+1+1 페이즈, 그리고 SPS 기술로 완성도를 높였다. VRM을 뒤덮은 방열판은 안에 히트파이프와 쿨링팬의 조합으로 장시간 구동에도 발열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참고로 Vcore 출력은 페이즈당 90A으로 환산하면 총 출력이 1800A에 상당한다. 이는 14세대 코어 K 시리즈 최상위 등급 i9 CPU 오버클럭까지 충분히 대응하고도 여유 있는 용량이다. IO 백플레이트는 일체형 디자인이며, PC에 전원이 인가되면 상단에 RGB로 화려함을 뽐낸다.

각각의 확장 슬롯도 내구성을 충분히 고려했다. 스틸로 보강한 메모리 슬롯 4개는 DDR5 규격의 최대 8000MHz + O.C 규격에 대응한다. 사전 프로필을 활성화할 때 꼭 필요한 EXPO(Extended Profiles for Overclocking)와 XMP(eXtreme Memory Profiles) 둘 모두를 지원해 제품 성능을 최대치로 올릴 수 있다.

그래픽카드 소켓도 견고하게 보강했다. 최대 128GBps 전송속도 대응 PCIe 5.0 X 16 규격 소켓은 SMT 방식으로 메인보드에 실장했으며, 동시에 강화 스틸로 보장해 내구성을 높였다. 여기에는 한층 강해진 래치와 추가 앵커 포인트가 핵심인데, 대형 사이즈 그래픽카드 장착까지 견고하게 지지한다. 진동에도 소켓이 흔들리거나 장시간 사용해도 휨 현상을 예방해 신호 오류가 적다.

최대 6개 NVMe 스토리지를 장착할 수 있게 한 확장성은 지금까지 출시한 애즈락 메인보드 중에서도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NVMe M.2 소켓은 사용 편의와 안정성이라는 두 가지 측면은 물론 2280 규격의 NVMe 스토리지 최대 6개 제품을 통해 RAID도 구성할 수 있다.

메인이 되는 PCIe Gen5 M.2 스토리지는 볼트를 사용하지 않는 툴리스 방식으로 장착 편의를 높였으며, 전송 속도는 최대 120Gb/s에 달한다. 나머지 5개 소켓은 Gen 4 대응 최대 64Gb/s 전송 속도에 대응하는 동시에 일체형 방열판을 갖춰 안정성과 메인보드의 디자인 일체감도 유지하도록 했다.

특히 M.2 NVMe 스토리지를 엑세스 속도가 빠른 RAID 0 부터 데이터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RAID 1, 5, 10까지 구축할 수 있다. 사용자는 잦은 데이터 입출력이 반복하는 게이밍 로딩부터 온라인 스트리밍 등의 컴퓨팅 파워가 요구되는 작업까지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USB는 전면 확장 대응 3.2 타입-C 헤더와 USB 3.2 Gen 1 헤더 2개를 제공하며, 후면에 3.2 타입-C 포트와 USB 타입-A, USB 2.0 규격까지 총 10개를 제공한다. 내장 그래픽 코어 활용성에 유리한 포트도 디스플레이 포트 1.4와 HDMI 2.1 규격까지 제공한다.

호환성과 기능성 측면에서는 미래 규격으로 각광받고 있는 802.11be 규격의 와이파이 7 대응하는 무선 네트워크와 팬텀 게이밍 2.5G 유선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표준 기가바이트 이더넷 대비 대역폭이 최대 2.5배까지 향상된 규격으로 대용량 게이밍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특히 트래픽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안정되게 가속화하는 등 게이밍 경험에 최적화했다.

게이밍 경험의 핵심으로 손꼽는 사운드는 리얼텍 ALC4082 칩셋 기반 7.1 채널 나히믹(Nahimic) 오디오를 적용했고, 특히 R/L 오디오 채널용 개별 PCB 레이어 설계로 전문가 사용 환경까지 대응한다. 임피던스를 감지에 최적화할 수 있는 등 사용자는 헤드폰, 헤드셋, 외부 또는 내부 스피커까지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고품질 오디오를 경험할 수 있다.

편의 기능으로는 클릭 한 번으로 관리하는 BIOS 플래시백, 복잡한 드라이버도 자동으로 설치되는 프로그램, 동기화 RGB 폴리크롬 싱크를 갖췄고, 추가 액세서리로 중량 그래픽카드 장착에 지지대 역할을 하는 그래픽카드 홀더와 ARGB 분배기, 서미스터 케이블을 제공해 다양한 컴퓨팅 환경에 대응할 수 있게 했다.

남혁민 대원씨티에스 본부장은 “e스포츠는 PC 시장의 핵심 성장동력이다. 대원씨티에스는 이 시장의 니즈에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애즈락 노바(NOVA) 라인업 론칭을 결정했다”며 “타이치가 최고 성능을 스틸레전드가 범용 활용성에 초점을 뒀다면 신제품 애즈락 Z790 NOVA WIFI 메인보드는 프리미엄 게이밍 경험 측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시장에 알릴 계획”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대원씨티에스가 시장에 공급하는 애즈락 제품은 박스에 부착된 대원씨티에스 정품 스티커를 통해 구분할 수 있으며, 자체 운영하는 직영 서비스 센터를 통해 프리미엄 기술지원 및 차별화된 A/S 서비스가 제공된다.